성탄을 기뻐하며 찬양하나이다 
 
우리의 목자 장이 되신 주가 오셨음이라
하늘이 빛을 발하여 어둠이 물러가듯이
주가 오심으로 흑암이 물러가고 세상이 환해졌도다.
 
목마름의 갈급함이 사라지고 피곤한 자 쉼을 얻으리니
영혼에 기쁨이 흘러 주를 찬양하나이다.
 
영광의 빛으로 오신 주여!
성탄을 기뻐하며 찬양하나이다.
 
우리의 영원한 문이 되신 주여!
새 생명을 열어주시고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사오니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주를 맞게 하소서
우리 심령이 소망이 넘치고 영원을 사모하게 하소서.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시며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는 전능의 주여!
구원의 기쁜 소식이 온 누리에 퍼져가게 하소서
이 어둡고 캄캄한 땅에 주의 공의가 펼쳐지게 하소서
 
낮은 자를 높이시며 가난한 자를 돌아보시는 주여!
인생을 위로하여 주소서
마음의 고통과 슬픔이 물러가게 하소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며 병든 자를 고쳐주시는 주여!
백합화의 향기로 오셨사오니
그 향기 온 누리에 퍼져 만민이 구원받게 하소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며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는 주여!
주의 속량하심이 시작되었사오니 주 앞에 경배하게 하소서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찬양: 곧 오소서 임마누엘(아카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