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022년 8월 1일~11일 선교 방문

벧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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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오전 04:09

[로마 데 비엔토 캠퍼스 졸업식] - 로마 데 비엔토 캠퍼스(Loma De Viento Campus)는 니카라과에서 바다거북의 자연번식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Chacocente Beach 인근의 열악한 농업지역이다. 본 교회는 이 지역에서 농업 선교를 하고 있던 Brian Bute 캐나다 선교사와 협력하여 신학교를 설립하였다. 니카라과 현지 목회자의 거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분들은 정규 신학 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분들이다. 그러나 주님의 교회와 복음을 위한 소명을 가지고 2년간 공부하여 2022년 8월에 12명의 목회자가 준신학사 학위로 졸업하였다.

- 학생들이 아래 두 사진과 같이 직접 졸업식장을 장식하였다.

- 학생들이 졸업식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이분들이 입은 파란색 셔츠는 니카라과의 국가 색상이다. 니카라과의 모든 졸업식은 국가 제창으로부터 시작된다.

- (왼쪽부터) 꼬끼또 학사 담당 목사, 박덕은 목사 그리고 김향자 월드비전 신학교 니카라과 학장의 모습

- 학생들이 첫 수확으로 하나님께 드린 12개의 옥수수는 12명의 졸업생을 상징하고 동시에 이들의 복음을 위하여 한 알의 썩어져 가는 밀알이 되겠다는 헌신의 표현이었다.

- 졸업 축가 모습

- 졸업장과 선물 (성경 사전: Diccionario Biblico Ilistrado)

- 졸업생 단체 사진: (앞줄 왼쪽부터) 꼬끼또 학사담당 목사, 박덕은 목사, 김향자 학장, 이창희 선교사, (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 Josue Coordinator.

[에스텔리 캠퍼스 졸업식] - 에스텔리(Esteli)는 북부 니카라과와 혼두라스의 국경 근처에 있는 지역으로 본 교회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니카라과 선교 전략을 세우고 2010년 성도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이다. 2010년 당시에는 매우 열악한 지역이었으나 담배산업의 발전으로 현재 Toyota 자동차 딜러샾이 있을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42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월드비전 신학교 에스텔리 캠퍼스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2년 2월에 9명의 학사와 1명의 준학사를 배출하였다.

- 졸업생 단체사진

- 아래는 학생들이 월드비전 신학교 과테말라 본부 캠퍼스에 제출한 신학사 논문이다.

- 졸업장으로 졸업예배에서 김향자 학장이 학위증에 사인하여 증정하였다.

[만카롱 캠퍼스 개교를 위한 지역 목회자와의 만남]

- 만카롱 캠퍼스가 시작될 교회 모습. Josue 코오디네이터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있다.

- Wayne Grudem의 조직신학 스페인어 번역판을 받고 기뻐하는 목사님.

- 본 교회가 니카라과에 5번째로 설립한 월드비전 신학교(World Vision Seminary) 만카롱 캠퍼스( Mancarron Campus) 학생들이다. World Vision Seminary는 과테말라에 본부가 있으며 중남미 9개 국에 영상 또는On-line/위성 중계 캠퍼스를 두고있다. 만카롱은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신학교 설립을 위한 만남에서 그 지역 목회자들에게 Wayne Grudem의 조직신학 스페인어 번역판을 선물했다.

아마도 이분들에게 있어서는 전문 신학 서적을 받기는 처음일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많은 신학교에서 교제로 사용하는 신학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40만 부 이상 인쇄되었다. 함께 참석한 김향자 니카라과 학장과 이창희 선교사 (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 그리고 앞줄 오른쪽 끝에 본 교회 황명진 목사가 보인다.